한전2 원자로 APR-1400 일본은 전력 회사 10곳이 지역을 나눠 전력 공급을 한다고 한다. 지역마다 전기 요금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전력 회사 10곳 가운데 7사가 다음 달부터 가정 전기 요금을 14~42% 올리기로 했다고 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2만~5만2000원 오른다 하여. 그렇게 되면 일본 가정 전기 요금은 한국의 2배가량 된다고 했다. 주목할 부분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금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간사이 전력과 규슈전력은 요금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됐다는 것이다. 원전이 LNG나 석탄등 급등한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도쿄전력은 LNG·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율이 77%이고, 홋카이도 전력은 64%인데 반해 원전이 있는 간사이 전력은 LNG 등 비율이 43%, 규슈전력은 36%밖에.. 2023. 5. 18. 한전 33조 적자는 국제에너지 가격급등과 지난정부에서 전기료 인상을 억제한 탓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냈다고 했다. 2022년도 한전영업 적자가 5.6배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실적이라고 한다 작년 4분기 처음으로 적자 10조 원이 넘어섰고 정부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19.3원 인상했지만 적자 규모는 오히려 불어났다고 했다 이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액화천연가스, 석탄 등의 연료비가 치솟은 가운데 지난 정부에서 전기료 인상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해 한전이 발전 자회사에 지급한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는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는 데[도 가정과 공장 등에 전기를 팔아 올린 수입은 15%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했다 전기 판매단가가 구매 원가보다 낮아 한전이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구조도 .. 2023.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