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1 비싼섬 제주도 얼마 전 남해안의 한 도시로 휴가 갔다는 지인은 4인 가족이 하루 식비로 40만원가량을 썼다는 언론보도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은 1만5000~1만9000원이었고, 저녁에 회라도 한 점 먹으려면 20만원이 훌쩍 넘었단다. 먹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되어 숙소를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급으로 잡고,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했지만 4인 가족 3일 여행에 150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했다. 대한민국 회사원 평균 월급의 절반가량이고 일반인은 엄두도 내지 못할 비용이다. 이래도 옆집 압짚에서는 휴가를 떠난다고 하니 물가는 비싸고 경비는 부담되어 휴가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어느 섬으로 떠났던 휴가 애기를 듣고 멋지고 추억에 남아야 할 휴가가 마음에 상처만 남는 휴가로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 2023.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