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해안의 한 도시로 휴가 갔다는 지인은 4인 가족이 하루 식비로 40만원가량을 썼다는 언론보도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은 1만5000~1만9000원이었고, 저녁에 회라도 한 점 먹으려면 20만원이 훌쩍 넘었단다. 먹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되어 숙소를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급으로 잡고,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했지만 4인 가족 3일 여행에 150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했다. 대한민국 회사원 평균 월급의 절반가량이고 일반인은 엄두도 내지 못할 비용이다. 이래도 옆집 압짚에서는 휴가를 떠난다고 하니 물가는 비싸고 경비는 부담되어 휴가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어느 섬으로 떠났던 휴가 애기를 듣고 멋지고 추억에 남아야 할 휴가가 마음에 상처만 남는 휴가로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가고자 하는 지역에서 꽤 유명한 흑돼지 전문점에 갔더니 사람이 2명이어도 무조건 3인분 부터 주문을 해여 하고 가격면에서도. 1인분에 2만1000~ 3만8000원 정도로 가격도 비쌌다고 했다.
주문은 그렇다고 치드래도 양이 적어 주문을 2명분 했어도 3인분은 먹어야 양이 찬다는 직원의 설명에 울분을 토했다는 것이다.
이런 고물가임에도 정부에서는 물가관리에 관심이 없는 지 관광지라고 해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요구하고 양 또한 정량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 관광지는 영원히 잊혀지는 장소가 될 것이다. 즉 다시는 오고싶은 마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곳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관광지에서도 이런 주문법이 통용되고 있다니 도대체 정부관련부처에서는 방치만 하고 있는 가. 세계경제 8위라는 대한민국 관광지가 질은 고사하고 돈만 밝히는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이런 실정을 한번 겪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아마 다시는 그 관광지를 찾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물가를 관리하는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에대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 물가가 비싸다는 내용은 벌써부터 알려졌다. 2000년 초기가 아니라 그 전부터 제주도 물가가 비쌌다는 것이었다
관광지의 물가가 비싸다고 알려지면 어느 누가 그곳에 관광을 가겠나.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물가가 높은 지역으로 휴가를 떠난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기억에 남아야할 휴가가 바가지 요금을 쓰고 올바에야 그곳으로 휴가를 떠날 필요가 없다. 일반 국민도 알고 있는 제주도의 고물가를 외국인이라고 해서 모를리는 없을 것이다. 한국관광지의 높은 물가는 외국인 사이에서도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도는 비싼섬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니 이참에 제주도에서는 물가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어느 베트남 친구에게 여름휴가로 제주도는 어때라고 했더니 제주도는 벌써 비싼 섬으로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2000년 초기부터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국민이면 알고 있는 데도 정부에서나 지자체에서 이에대한 대응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 국민이나 외국인이 제주도 휴가계획을 접는 다면 제주도의 관광수익은 줄어들게 뻔하다.
관광객이 입도하지 않으면 자체수익으로 운영이 가능할까.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비, 매 끼니 식사 비용등이 서울보다 3배는 더 비싸다면 굳이 제주도로 휴가갈 이유가 없다. 실제로 제주도의 식당, 호텔 등을 이용한 외국인들의 리뷰에는 한마디로 비싸다라는 것이다 8만 5000원짜리 통갈치에 1박에 50만원 넘는 호텔비라면 재벌이 아니고서야 일반인이 부담하기에는 벅찬 가격이다 이래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방치만 할 것인가. 제주도는 세계의 관광지가 아니라 물가가 제일 비싼 섬으로 길이 남을 것이고 사람이 없는 섬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터무니 없는 가격에 비싼 서비스라면 어느 누구도 제주도에 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