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마음1 지극정성 o 계란위에 계란을 포개는 정성 간밤에 비가 내려 아스팔트 노면이 축축하다 그기다 바람과 함께 첫눈이 내리고 있다..오는 눈은 아스팔트 길위에 빗방을 속으로 이내 사라지고 바람과 어울러져 손살같이 지나가는 눈은 아무곳에나 바람에 의해 처박혀 버린다. 오늘도 지극정성으로 기원을 올리기 위해 약사여래불 부처님이 계시는 갓바위 야외법당으로 나서는 길이다 지금 시각이 2시30분 가고 오는 시간 한시간을 빼면 30분이 부처님과의 대화시간이다. 새벽 기도가 효험이 있다고 해서다. 지극정성이면 계란도 포갠다고 했다. 계란위에 계란을 포갠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하지만 어떤 이치로 보나 불가능 하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지극정성이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느 책의 일화다 옛날의 한선비가 큰죄를 지어 귀양을 가게 되었다.. 2023.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