ㅗㅁ 뿌리르 내려 41 민들레 양지 바른 곳에서 끈기있게 자라는 여러해 삶은 사는 식물 이른 봄 뿌리를 내려 4, 5월이면 노란꽃을 피우는 민들레다 이른 봄도 아닌 가을이 내려앉은 잔듸밭에 노랗게 핀 민들레꽃 계절이 가는 것도 모르고 홀로 피어 있다 이제 얼마 지나면 흰 깃털에 바람에 실려 또 다른 곳으로 삶을 찾아 떠날 것이다 산이나 들 어디서든 가뭄에도 용케 잘 견디며 살아가는 인고의 풀이라고 해서 인동초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생활력이 강해 어느 곳이나 삶을 사는 식물인 민들레를 우리의 삶과 같다고 한다 차가운 땅바닥에서도 잘자라 봄의 전령사 처럼 시선을 끌기도 하지만 뿌리는 이뇨제에 좋다고 한다 이뇨제란 신장에서 소변의 배설을 증가시키는 약물로서, 심장질환,신장질환,간질환,내분비질환 등에 의해 유발된 부종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 2022.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