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운동은 어지럼증이나 이명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이보다 더좋은 운동은 없다
잠시 앉았다가 일어서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귀속에서 소리가 날때 이럴 때 목운동을 해보라
아마 꾸준하게만 한다면 저항력도 생겨 이명도 극복할 수 있다
그예로 내가 어릴 적 중이염을 앓았다
그 시대에는 냇가에 가서 목욕을 하면 귀에 물이 들어가 이를 방치한 결과 귀구멍에서 고름이 나왔다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귀에 물이 들어가면 고름이 나오고 이런현상이 반복되곤 했다
그때는 학교에 갔다오기가 바쁘게 가방은 마루나 방에다 던저 놓고는 물이 있는 냇가로 가서 놀기가 바빳다
왜냐하면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물이 있는 곳에는 붕어나 피리같은 물고기도 있어 물속에서 손으로 이들을 잡는 재미와 물놀이가 그렇게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손바닥을 펴서 물을 힘차게 밀면 물이 2미터는 나간다
이렇게 물싸움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상대방 물을 맞지 않을려고 하지만 하다보면 물싸움을 이기기 위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물을 맞는 다그러다보면 얼굴에 머리에 귀에 물을 맞고 귀구멍에도 물이 들어간다다른 곳은 괜찮지만 귀구멍에 들어간 물은 시간이 지나면 고름이 되어 나온다
그래서 병원에서 의사가 치료를 하는 것처럼 집에서 혼자 소독약을 귀에 넣고 면봉으로 닦아내곤 했다
물론 병원에 갈 돈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물장난 하지 말라고 해도 그당시에는 물장난 외에는 별다른 놀이가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때는 사는 형편이 넉넉하지도 않았고 아버지는 무서운 존재였다
어릴적 아버지로 부터 혼이 난적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지금은 왼쪽 귀를 막으면 오른쪽 귀에서 말소리등이 희미하게 들리긴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데 꾸준한 목운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머리가 아프지 않는 것으로 봐서 꾸준하게 한 목운동 덕분이라 생각을 한다
이 3가지와 2가지를 더해 각각 100회씩 하면 신천둔치에 도착을 한다
신천에는 여러 가지 운동기구들이 있다
내가 처음 신천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이런 운동기구도 없었다
그러던 것이 몇년전 부터 이런 운동 기구를 신천뿐만 아니라 시내 빈터 곳곳에 설치를 해 놓아 굳이 헬스장에 가지 않드래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운동을 할수 있다
그래서 건강은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