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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by 꽉잡아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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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산후조리 잘못하면 평생 골병

어릴 때 가까운 이웃이나 지인여상이 임신을 하면 우리네 부모들은 하나 같이 아기를 생산할 산모에게 산후조리 잘못 하면 평생 골병든다며 출산 후 한달간 몸조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50,60년전에 산모는 산후조리를 대부분 집이나 친정에서 했다. 그렇게 해야 산모가 나이 들어도 허리병이나 무릎병등 아픈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별도 시설을 갖춘 산후조리원도 없었다. 산후조리원이 생겨난 것도 20,30년 정도 되었을 까. 그당시의 산후조리원은  비용이 많아 가난한 가정에서는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을 찾는게  채 30년도 안 됐지만  지금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아기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산후조리원의 입소가 치열한 경쟁이라는 것이다. 평판 좋은 산후조리원은 임신을 확인하자 마자 예약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은 월 1회 예약받는데 30초만에 마감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경쟁이 심한 가를 알수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하고 나오면 그때부터는 육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했다. 아이를 하나씩만 낳아 키우니 초보 아빠·엄마들은 신생아 수유하고 트림 시키기 같은 기초 육아를 산후조리원에서 배우지만 아직은 서툴다. 그래서 자식 다산경험이 많은 부모들이 가끔은 아기를 돌봐주기도 하고 뒷 치닦꺼리도 해준다 시설이 잘되어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알바를 한 탈북여성이 이런 데서 아기를 낳으면 얼마나 좋을 까 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있다. 

 

O 산후조리원 경비부터  천차만별

산후조리원 생활 2주간의  비용이 지역따라 시설따라 수백, 수천만원으로 천차만별이라고 하니 돈 세상임에는 틀림없다. 결국 돈이 있어야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 잡아 겨우  임대아파트 생활하면서 아기를 가지겠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낸다. 시설이 좋은 곳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마련 그래서 일까  2주에 1500만~3000만원의 고급 호텔 뺨치는 곳이 있다고 하니 형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는 꿈에 불과하다. 한 연예인은 2주간 입소 비용 빼고, 스파와 마사지 받는 데만 수천만원을 썼다고 했다. 신생아 일때는  모유를 수유하지만 시기가 지나면 단유를 하고 영양식으로 바꾼단다. 산모가 단유를 하면 단유 마사지를 안 받으면 나중에 덩어리가 생겨 종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도나도 마사지를 받는 다고 했다..어느 외국채널에서 대한민국의 초저출산율이 중세 유럽의 흑사병보다도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그 외국채널 여성기자가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실제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 여성기자는 2주에 800만원짜리 서울 강남의 비싼 산후조리원을 체험해 본 결과 산후조리원에서 큰돈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 큰돈이 낳은 아이 키우는 전체 비용의 극히 일부라는 것이다. 이러하니 대한민국이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교육도 과도한 과시와 경쟁 문화로 점점 고비용 구조가 되어 버린다고 했을 까. 그로인해  능력이 안되는 가임여성들은 그 높은 장벽을 넘을 엄두를 못 내는 것이다.

 

O 결혼을 꺼리는 것은 희망이 없기 때문

젊은 가임여성들이 결혼을 꺼리고 있는 것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에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벅찰뿐만 아니라 설상가상 출산율 높히기 위해 아기를 낳으면 그때부터는 아기를 위해 희생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앵커가 쓴 책이 문득 생각난다. 자식과 남편 뒷바리지 하고 나니 언제 늙었는지 이마에 주름살이 생겨 이제는 나도 이렇게 살지 않는 다고 하면서 친구도 만나고 수다도 떨며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지금세대야 부모밑에서 포스랍게 자라고 했지만 이미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경험자로 손주를 보고싶다고 함부로 자식에게 결혼을 하라마라 하지도 않는 다고 한다. 그렇다고 부모가 돈이 많고 생활에 여유가 충분하다면 모르지만 하루벌어 먹고사는 맞벌이 부부라면 부모나 가임여성들이 아기놓고 싶은 생각이 있을 까.옛말에 자식은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을 자주듣곤 했다. 지금은 그말을 하기도 민망하다.  지금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할때도 만만찮다. 있는 것 없는 것 다 쏟아부어 자식하나 공부 시켰건만 돌아온 것은 백수라는 이름... 젊은 나이에 취직할때가 없어 방에 처박혀 있는 신세라면 부모나 당사자나 얼마나 답답할까. 그런 실정을 가임여성들은 알고 있다. 기껏 정치하는 사람들이 출산율을 높힌다고 출산장려금 몇백만원을 미끼로 던져보지만 현명한 가임여성들이 그미끼에 현혹 되지 않는 다는 걸을  알아라..국민의 대표라고 하는 인간들에게 186가지 혜택을 주는 것보다 가임여성에게 그 혜택을 줘보면 지금보다는  출산율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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