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지역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형 웰니스(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 관광이 뜨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형 대표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글로벌 웰니스 관광명소 실현 비전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 수요에 대응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주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주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머체왓숲길, 서귀포 치유의숲, 파파빌레, 환상숲 곶자왈공원, 제주901, 제주힐링명상센터,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가뫼물, 신흥2리 동백마을, 폴개협동조합 등 웰니스 관광지 11곳을 선정해서 관광산업육성에 앞장섰다
특히 내년에는 제주 웰니스 인증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 찮다
주요 외신에 소개된 치유의 숲 숲멍때리기 대회 등은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한 대표적인 콘텐츠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 도입 이후 웰니스 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29만 4000여명에 이르렀으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1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는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는 하나 물가가 너무 비싸다
관광지라고 하면 비관광지 보다는 물가가 비싼 것은 사실이나 제주는 물가가 너무 비싸 몇일간 체류하기에도 부담이 된다
우선 잠자는 숙소는 크게 비싸지 않는 곳을 선정한다 해도 먹는 것부터 움직이는 것 모두가 만만찮은 비용이다
제주를 좀더 홍보를 할려고 하면 물가를 낮추면서 관광지로 하면 어떨까
사람의 심리가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른 여행지를 택하게 되어 있다
같은 돈을 사용해도 맛있는 거 먹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면 모두들 부담이 적은 곳을 택하지 않을 까
제주 한라산을 몇번 등정을 갔다오긴 했지만 갔다올 때마다 바가지 쓴 기분이라 좀 찝찝하긴 하다
언제 제주도 여행이 가뿐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지
그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앞서 물가부터 안정시킨다면 모든 사람이 제주를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 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