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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 창과 방패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 상인은 주변에 모인 구경꾼들에게 방패를 내보이며 " 여러분 이 방퍠는 어떤 것으로 찔러도 뚫리지 않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다음 이번에는 창을 들고 " 이창으로 뚫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자랑을 했다
그러자 한 구경꾼이 상인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하고
그만 상인은 말문이 막혀 버렸다
국정감사를 하고 있는 모 의원의 질의내용이 이 상인과 똑 같다
앞뒤가 맞지 않는 질의를 하라고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뽑아 주었나
한마디로 국회의원의 자질 문제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국민의 대표가 되었는 지 모르겠다
국회 상임위 활동이나 국정질문을 할때도 국민의 대표라면 질의할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해야 하는 데도 카더라식의 질의는 지역구나 국민보기에 민망하지도 않나
국회의원은 공부도 안하고 질의를 하나
국정감사라는 것은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할 수 있게 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질의 하는 게 아닌데도 지금 국정감사의 질의 내용
을 보면 국회의원으로써의 자질이 없다
금뺏지 달았다고 호통이나 치고 온갖 혜택을 다 받으면서도 제할일 안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다
그래서 이참에 국회의원 수 50명으로 하자
한사람당 10억원씩 운영비를 잡아도 연간 2500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