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난 나머지 모든시간을 말을 하며 산다
그러고 보니 말이란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깊은 상처와 돌이킬 수 없는 실언을 하기도 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세상을 손해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의사표시를 잘하는 사람은 항상 리더의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옛 속담에 인격이 꽃이고 화술은 향기라고 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향기가 없으면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듯이
많이 배우고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그지식을 남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표현능력이 없다고 하면 그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고 남들로 부터 인정을 받을 수가 없다
배운 것이 많고 머리에 든 것이 많으면 당연히 말을 잘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대학교수나 변호사라고 해서 말을 잘한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학교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재래시장 난전에서 물건 파는 할머니들이 입담이 좋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상황에 따라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가에 노하우를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을 잘 하려면 지적수준도 있어야 하지만 평소 폭넓은 인간관계를 통해 말을 해야 말을 잘할 수 있다
이래서 말을 잘할 수 있는 소통의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통이 왜 필요한가
세상에는 대화로 풀리지 않는 일은 없다
특이 하긴 하지만 북한 김정은이는 소통의 대상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인물이다
동물과 인간이 다른 점은 의사소통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다
노사간의 갈등, 부부와 부모 그리고 자식간의 갈등은 모두가 소통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