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원 빈국이며서 10년 가까이 해외 자원개발을 방치하면서 광물을 거의 수입에 의존해 왔다고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회원국 중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지정한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은 거의 수입으로 이런 광물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10대 광물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국내 주력 산업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
그런데도 중국에만 기댄 채 사실상 자원 개발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난제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주요광물이 언제 우리 경제를 마비 시키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당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그래서 정부가 핵심광물만이라도 중국 수입 의존도를 50%대로 낮추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대적인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부실 투자 논란도 많았지만 자원이 없는 우리로서는 해외로 눈을 돌릴수 밖에 없는 처지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기존에 확보했던 개발 사업마저 헐값에 내다 파는 일도 있어 자원 개발이 아니라 정권에 따라 발 맞추어 온것도 사실이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로 서는 10대 광물 뿐만 아니라 수출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지금은 우리나라가 10대광물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이란 나라는 언제 자원을 무기화 할지 모르는 나라다
이제 중국으로 부터 자원개발을 탈피할 때도 되었다
그래서 포스코는 리튬을 아르헨티나로 부터 2022년도에 구매를 해서 2122년도 까지 채굴을 한다고 한다
매장량이 자그만치 1350만톤이란다
리튬이란 광물은 화산지대에서만 나온다고 한다
중국, 러시아가 자원 무기화에 불을 댕겼고 이에 맞서 미국과 유럽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는 데도 우리 정부에서는 당쟁으로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
다행이 정부와 공기업이 뒷짐을 지는 동안 포스코나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리튬·철광석·니켈 광산에 투자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대응으로는 치열한 자원 전쟁에서 살아남기에 많은 어렴움이 있을 것이다
경제의 핵심인 전략 광물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하지만 국회는 당대표의 방탄에 혈안이 되어 있고 정부하는 일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으니 국익이라는 말 자체가 사라진지 오래고 해외자원 개발은 안중에도 없다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서 해외자원개발에 전력을 해야 함에도 우리나라 현 실정을 볼때 어림도 없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으로 기업에서 해외자원을 개발하고 있으니 마음이 놓이긴 하지만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합심해서 해외자원을 개발날이 언제 올려나
기술이 있고 상품아이디어가 있으면 뭘하나
상품을 만들 재료가 없는 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정부와 공기업, 민간 기업들이 함께 뭉쳐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 자원개발을 하자
자원개발은 탐사부터 개발 생산까지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눈앞의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합심해서 개척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