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괴사

돌돌괴사란 말이 있다

말이 안되고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엣날 중국에 "은호"라는사람이 있었다

성품도 좋고 재주가 뛰어났지만 진정 벼슬에는 관심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가 관직에 들어가 정치를 해주기를 바랐는 데

결국 "은호"라는 사람은 군정을 맏아보는 관리가 되어 맡은 일을 수행하다 그만 실수를 해서 그명성이 바람에 낙엽지듯 떨어 졌다

"은호"라는 사람은 분하고 원통했지만 행동으로 나타낼 수가  없어 매일 허공에 되고 "돌돌괴사"를 외쳤다고 한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정말 돌돌괴사 같은 날씨는 오지말고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누가 우리나라 사계절을 이렇게 말했다

봄은 사람의 기분을 방탕에 이르게 하고 여름은 사람의 활동을 게으르게 하며 

겨울은 사람의 마음을 음침하게 하고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고 했다

우리의 삶이 한계절만 산다면 얼마나 단조롭고 무의미 할까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눈이오고 추위도 더 강해질 것이다

아름답고 향긋한 여인의 해맑은 피부처럼

그녀의 눈속에 그리고 그녀의 마음속에, 그리고 잔잔한 미소에

내가 있지 않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