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노점 단속원이 60대 노점상을 밀쳐 어깨 골절상을 입혔다고 했다
지난 3. 8일 발생한 이 사건은 CCTV 영상을 통해 전파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노점단속 공무원이 노인에게 밀치기 하여 어깨가 골절되었다고 하니 주변 노점상을 하고 있는 상인들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60대 노점상 A 씨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신정시장의 노점에서 팔아왔다고 했다
그런데 불법 노점상을 단속하기 위해 노점 단속원 2명이 A 씨가 인도 위에 펼쳐둔 농산물을 압수하자 이에 노점상 A 씨는 농산물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며 단속원의 팔을 붙잡았다가 단속원이 A 씨를 뿌리치며 밀쳐 바닥에 넘어뜨렸다고 했다.
그 결과 A 씨는 어깨 골절 수술을 받고 10주 진단을 받은 뒤 병원에 입원했으나 불안과 초조 불면증 등 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했다.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노점에서 팔아 생게를 이어 가겟다고 하는 데도 시장이나 구청장은 이들에게 팔로를 알선해 주지는 못할 망정 팔고 있는 농산물을 압수하고 그기다 골절수술까지 받게 했다고 하니 이런 공무원이 아직도 근무를 하나
노점상을 단속하기 앞서 지역농협장은 보고만 있었나
이러고도 농협이라고 간판걸고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고 지랄발광 떨고 있나
농협중앙회장은 얄궂은 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이라는 2개로 나누어 장사를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제 1금융권으로 지금은 5대은행으로 분류되어 여수신만 전담을 하고, 지역농협은 제2금융권으로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서 지역농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함에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농협은행이나 지역농협이나 본연의 일은 잊어버리고 하기 쉬운 여수신만 관장하는 게 농협이다
이런일을 해야할 지역농협장은 선거에 메달려서 그런지 아예 본분의 일을 하지 않고 있다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이나 지역농협장은 마치 기관장이라도 되는 양 으시되고 하는데 근본은 농협협동조합이 뿌리다
일명 회원을 거느리는 단체장이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마치 큰 비슬이라도 얻은 것 같이 생각하는 데 꿈 깨라
울산 남구 관할하는 지역농협장은 A씨가 지역농업인이 아니라서 보고만 있었나
우선 나이 많은 농민이 한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노점상에서 농산물을 판다고 해서 지역상인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했나
단속하는 단속원도 분명 노점상을 한 A씨같은 부모가 있을 것인데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잘못이다
하기사 그렇게 단속하라고 지시를 한 공무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
아무리 기간제 근로자라고 하지만 이런 행동은 잘못이다
공무원은 노점상으로 벌은 돈을 세금으로 내기 때문에 월급 안받나
그렇게 생각한다면 노점상 단속에 앞서 시에서 구청에서 그리고 지역농협에서 함께 머리를 맛대고 해결해 줘야 한다
지금시기가 얼마나 살아가기가 힘든 시기인가
가진 것 있는 사람들이야 자고나면 돈이 넘치지만 가진 것 없는 사람은 하루벌어 먹고 살기 빠듯하다
그래도 울산은 공장이 많아 공장이 없는 타지역 보다는 많은 돈이 돌고 돌것이다
표 얻을 때는 가지고 간도 빼줄 것처럼 하드니 당선되면 그만인가
가진 것 없는사람들이 언제 살기좋은 세상이 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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