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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낸 애기라고 우기지 마라

by 꽉잡아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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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방북을 위해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300만달러를 북에 건넸다는 검찰 진술에 대해  신작소설이라고 했다 

검찰이 또 가짜 혐의를 꾸며 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이는 왜 이재명이의 방북을 언론에다 방북한다고  했는 가

북 고위급이  경기도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이재명 방북 논의라고 보도됐었는 데도 마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이화영 부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는 가

그당시 이재명 지사가  육로로 평양에 가겠다고 하자 북측은 그렇게 오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 다른 경로를 찾아보자고 했다 한다

그런데 그 당시 이재명 지사가  아무런 댓가 없이 방북하는 게 가능 했을까.

2000년도 김대중, 김정일 남북 정상회담은 당초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북측이 기술적 준비 관계로 일정을 하루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남북정상회담이 졸지에 6·15일로 바뀐 셈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북한에 주기로 한 방북 댓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일정이 하루 늦어진 것이라고 국정원 직원이 말했다북한이 국정원에 보낸 공문에 나머지 돈을 보낼 때까지 회담을 연기한다고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현대그룹이 약속했던 4억 5000만달러를 송금하는 과정에서 일부 금액의 수취인을 잘못 기재한 탓이라 했지만  북한은 이 미납금이 은행에 들어온 것을 확인한 후에야 김대중이의 방북을 허락했다고 했다

이런 북한이 아무런 댓가없이 대통령도 아닌 일개 자치단체장을 방문하라 했겠는 가.

지금 이재명이는 "검찰에서 꾸며낸 애기"라고 하니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지금도 북한 국경을 넘어려면 반드시 통행세를 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햇볕 진영의 좌파들중에서 대선 후보가 되려면 북한과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김대중이의 방북 로드맵을 따랐고 박지원이가 맡았던 대북 접촉은 이화영 부지사가,  그리고 대북 사업을 미끼로 재정적 지원을 했던 현대그룹 역할은 쌍방울 몫이 됐다고 했다

이래도 300만달러를 줬다는 쌍방울 김성태의 증언이 거짓말인가

북한은 현직 대통령의 공식 방문이나, 언론사의 현장 취재도 통행세 선불 완납을 전제 조건으로 했던 인간들이다.

그런 집단이 뭐가 아쉬워서 이재명이에게 북한방문 티켓을 공짜로 받도록 하겠나.

이재명의 주장이 신작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