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나이가 젊어 졌다
5, 60년대만 해도 환갑잔치가 있었다
60을 넘어 사셨으니 축하하는 뜻에서 온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지금껏 살아준 덕에 감사의 표시로 잔치를 했었다
지금은 환갑잔치로 축하 받는 어르신을 본지도 까마득하다
그만큼 의료 수준이 높은 나라라서 그럴까
홀,짝수년도 마다 실시하는 건겅검진이나 조금만 몸이 아파도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어릴 적 동네병원은 단골이었다
그러나 지금 동네병원은 이용하지도 않고 바로 대학병원으로 간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풀코스로 검진 하는 게 있다
우선은 아픈부위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위해 피와 소변검사, 씨티는 필수고 엠알이아는 선택이다
그렇게 검사가 끝이나면 오전시간은 훌쩍 가버린다
의사의 소견을 듣는 진료는 점심을 먹고 들어야 한다
한 지역에 살면서 병원을 이용한다면 그래도 남는 시간이 있지만 한지역이 아닌가고 오는 데 2, 3시간 거리에는 병원일로 하루가 소요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확실한 진료를 받으면 그보다 더 고마운 것은 없다
진료결과를 받고 보면 규칙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이다
이것만 잘 지켜도 나이들어 활동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뼈가 부러지고 상처가 나서 치료를 할 병이라면 한두번 병원에 가면 되지만 허리통증이나 무릎통증같은 부위는 한두번 병원에 간다고 쉽게 원인이 밝혀질 병이 아니다
하기사 태어나 허리나 무릎등을 대책없이 사용해 왔으니 탈도 날때가 되긴 했지만 허리나 무릎등 중요 부위는 그만큼 전문적인 의술이 필요하다,
지금도 병원에 갈려면 1차로 동네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 대학병원에 가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절차를 밣고 가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동네병원은 시원찮다고 바로 대학병원으로 간다
대학병원 진료가 믿어워서다
건강하게 살면야 병원에 갈일도 없겠지만 살다보면 그게 쉬운 일인가
병원에 가지 않을려면 한가지 꾸준하게 시행하라
규칙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이 최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