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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남쪽을 향한 배산임수가 최고

by 꽉잡아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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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땅을 선정해서 구입을 했으면 이제는 집을 지어야 한다

집의 방향은 북서쪽을 등지고 남동쪽을 향하게 하며, 남동쪽 방향에 물이 보이면 더 좋고 그물이 흐르는 게 보일 듯 말 듯 하면서 나가면 그자리는 아주 좋은 자리이고 이런자리를 배산임수라고 한다

남동쪽을 향하게 하는 이유는 햇볕을 종일 받기 위함이다

 

그런데 남동쪽이 어려우면 남서쪽 방향도 햇볕 받는 데는 지장이 없고 해가 질때까지 받을수 있다

해가 질때까지 햇볕 받기를 원하면 남동쪽 보다는 남서쪽을 선호하고 싶다

전원주택의 승패는 햇볕이 얼마나 많이 받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 큼 햇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해가지면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햇볕 받는 시간이 짧다

해가 서산으로 너머가면 겨울에는 금방 기온이 급강한다

그래서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든다

정부의 시책도 그렇기는 하다

전원주택을 짓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남아도는 전기를 소모하기 위해 심야전기를 권장했다

그리고 그당시에는 심야전기요금이 다소 저렴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심야전기 요금도 등달아 인상되었다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너도 나도 주택을 짓다 보니까 심야전기 사용이 증가하게 되었고 전원주택에 겨울철 난방은 심야전기 만한게 없다

모든 게 스위치 하나로 작동을 하니 얼마나 편리한가

그기다 365일 따뜻한 온수 까지 제공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은 난방은 없다

문제는 심야전기 설치비용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한번 설치를 하고 관리만 잘하면 계속 사용할수 있다

그 당시(2000년도) 심야전기 설치비를 800만원 정도 소요되었다

이외에도 재원은 계속 투입해야 했었다

부지정지 작업이 마무리 되면 우선 차량이 운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도로(사도) 를 개설해야 한다

도로는 우선은 도로라 칭하고 다니면 되지만 문제는 식수다

주택이 마을과 인접해 있다면 마을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 떨어져 있는 주택은 식수해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택한 것이 지하수 개설이다

지하수 개설도 조건은 돈이 들아간다는 것

그당시 1분에 물 20톤을 퍼서 양이 되면 개설비를 주고 안되면 다른곳을 파던지 하는 조건이었다

그래서 지하수는 위치를 잘잡아야 밑지는 장사가 아니라고 한다

엘로드라는 기구를사용해 우선 위치를 선정하고기계로 땅을 파고 내려간다

땅속밑에 흐르는 지하수를 찾기만 하면 금방 지하수가 기계를 통해 땅위로 치솟는다

그렇게 치솟는 물의 양을 측정해서 그자리에 관을 고정시키고 수중모우터를 설치하면 된다

그렇게 한후 며칠을 보내고 이제는 퍼올린 지하수를 식수로 가능한지를 검사기관에 의뢰해 사용한다

배산임수는 풍수지리에서 좋은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집을 지어면 뒤쪽에는 산이 그리고 앞은 확트이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하천의 물이 천천히 흐러거나 물이 고여 있는 못이 있는자리를 배산임수라고 했다